[특징주]세종공업, 자회사 가치 부각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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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이 자회사 아센텍의 가치 부각에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날보다 190원(1.95%) 상승한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종공업이 2014년 지분 100%를 인수한 아센텍은 휠속도센서 등 전장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라며 "고성장하는 전장부품 회사의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할 경우, 아센텍과 연결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세종공업 시가총액의 절반을 아센텍 지분가치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센텍의 성장에 따라 그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세종공업 본사 연간 매출 1조원을 감안하면, 현재 과도하게 낮아진 본업의 마진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날보다 190원(1.95%) 상승한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종공업이 2014년 지분 100%를 인수한 아센텍은 휠속도센서 등 전장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라며 "고성장하는 전장부품 회사의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할 경우, 아센텍과 연결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는 세종공업 시가총액의 절반을 아센텍 지분가치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센텍의 성장에 따라 그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세종공업 본사 연간 매출 1조원을 감안하면, 현재 과도하게 낮아진 본업의 마진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