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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날씨 : 전국 차차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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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2~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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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소주, 도산안창호함에 잠수함 에디션 소주 500병 증정

      국내 기술로 건조된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이 태평양 횡단에 나선 가운데, 국내 전통주 업체가 출항 현장에서 제품을 증정하며 지원에 나섰다.케이알컴퍼니는 2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수함사령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 환송 행사에서 '40240 독도소주' 잠수함 로고 에디션 500병을 승조원 등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환송식에는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김태훈 잠수함사령관, 필립 라포르튠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우리 해군 최초로 태평양 횡단 항해에 나서는 도산안창호함은 캐나다 서부 빅토리아 에스퀴몰트항까지 약 1만4000㎞를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항해는 오는 6월 한·캐 연합 해상훈련과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과 맞물려 진행된다.케이알컴퍼니가 증정한 제품은 블랙 보틀에 잠수함 명칭과 해군 표기를 각인한 한정판으로, 총 500병 제작됐다. 해당 비용은 임진욱 케이알컴퍼니 대표가 개인 자금으로 부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정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장거리 항해에 나서는 승조원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40240 독도소주는 강원도 평창산 쌀을 발효·증류하고 울릉도 심층수 미네랄을 활용해 생산하는 증류식 소주다. 브랜드명은 독도 우편번호를 따왔다.임 대표는 "자주국방을 몸소 실현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하고자 했다"며 "도산안창호함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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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보다 오래 남는 것들…시간, 사람 그리고 기억 [히데코의 힐링을 주는 레시피]

      1층에 있는 요리교실 스튜디오에는 식기와 조리도구, 각종 도구를 보관해 두는 팬트리 같은 공간이 있다. 그 한쪽 구석에는 A4 용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가끔 “선생님, 지난달에 두고 간 레시피 아직 보관해 주고 계세요?”라고 묻는 수강생들을 위해 따로 모아둔 레시피 묶음이다. 작년부터 다시 쌓이기 시작한 그 높이는 지금 약 8cm. 재작년의 12cm에 비하면 꽤 줄어든 셈이다.언제부터인가 스튜디오 한켠에 레시피가 쌓이기 시작했는데, 신기한 점은 그 레시피를 두고 간 주인들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남겨진 레시피 더미를 바라보며 나는 마음이 괜히 가라앉곤 했다. 내 한국어 표현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수강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애써 써 내려간 레시피인데. 혹시 우리가 함께 만든 요리가 맛이 없었던 걸까, 수업이 즐겁지 않았던 걸까.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하지만 요즘은 여전히 쌓여가는 레시피를 보아도 더 이상 마음이 내려앉지 않는다. 요리교실에 오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레시피 그 자체가 아니라, 함께 채소를 씻고 한 접시씩 요리를 완성해 나가며 같은 식탁을 나누는 시간과 기억이라는 것을, 이제야 깊이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지금의 집으로 이사 온 뒤 시작한 요리교실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애초에 요리교실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단독주택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강남에 사는 친구들은 연희동 같은 서울의 한적한 동네에서 단독주택에 산다는 건 한국의 부동산 흐름에 맞지 않는다며 만류했지만, 이 집에서 살았기에 18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요리교실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어릴 적부터 셰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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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가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026년 순위를 발표했다.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는 음식 평론가·셰프·외식 사업가 등 업계 전문가 350명 이상으로 구성한 아카데미의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는 총 17개 도시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올해 순위에서는 홍콩의 '체어맨'이 1위를 차지했다. 체어맨은 2021년 중국 레스토랑은 최초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체어맨은 전통 광둥요리에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해 혁신적인 음식을 선보인다. 베스트50은 "체어맨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화려한 플레이팅보다 음식 본연에 집중한다"고 평했다.한국에서는 총 6곳의 레스토랑이 순위에 올랐다. 이중 밍글스가 4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베스트50은 "강민구 셰프는 제철 생선, 육류, 채소를 전통 한국식 발효 소스와 식초로 풍미를 더한 '새로운 한국 요리'를 선보인다"고 평했다.조은희, 박성배 셰프의 '온지음'은 14위에 올랐다. 온지음은 요리 고서를 연구하고, 재해석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온지음은 레스토랑 외에도 집공간, 옷공간이라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연구해나가고 있다. 조은희 셰프는 2026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상을 수상했다.앞서 미쉐린 가이드나 베스트50 순위에 등장한 적 없는 '비움'도 처음 순위에 올랐다. 김대천 셰프가 사찰음식을 선보이는 비움은 고대 사찰 음식을 파인다이닝의 터치로 재해석한 곳이다. 최소 6개월, 최대 5년 넘게 숙성한 발효 식품을 사용하고, 강하고 자극적인 오신채는 피해 몸과 마음에 평온한 밥상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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