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불확실성 해소 필요…저점매수 위험노출 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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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 해소 과정이 필요하다며 성급한 저점 매수는 위험 노출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석현 연구원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추가 조정 여부를 배제할 경우 반등을 노린 선제적인 투자전략을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브렉시트 찬성 쪽으로 결론이 날 경우 추가 급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나올 경우 증시는 추가 급락세를 보인 후 가격회복 과정에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 연구원은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로의 충격이 얼마만큼인지 불투명하다"며 "유럽 내부적으로 또 다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두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렉시트 결정을 앞두고 성급한 시장 대응은 위험노출이 크다"며 "불확실성 요인 해소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박석현 연구원은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추가 조정 여부를 배제할 경우 반등을 노린 선제적인 투자전략을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브렉시트 찬성 쪽으로 결론이 날 경우 추가 급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브렉시트 투표가 찬성으로 나올 경우 증시는 추가 급락세를 보인 후 가격회복 과정에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 연구원은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로의 충격이 얼마만큼인지 불투명하다"며 "유럽 내부적으로 또 다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두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렉시트 결정을 앞두고 성급한 시장 대응은 위험노출이 크다"며 "불확실성 요인 해소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