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라인의 일본 증시 상장 소식에 전날 크게 하락한 네이버가 2일 장 초반 오름세로 전환,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2.33% 오른 70만3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네이버(NAVER)의 전날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면서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전날 네이버 주가는 라인이 이르면 다음 달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며 시가총액은 6천억엔 규모가 될 것이라는 일본 닛케이신문의 보도 영향으로 4.58%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gorio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