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라이프] 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대표, 새 공학기술 구상 때 스케치하며 스트레스 해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의 힐링 비법은
취미생활도 업무와 관련
스케치할 때 3D 작업보다 연필로 하는 수작업 고집
"세계1위 프리미엄 청소기 업체 성공비결은 CEO의 집념"
취미생활도 업무와 관련
스케치할 때 3D 작업보다 연필로 하는 수작업 고집
"세계1위 프리미엄 청소기 업체 성공비결은 CEO의 집념"
![[비즈&라이프] 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대표, 새 공학기술 구상 때 스케치하며 스트레스 해소](https://img.hankyung.com/photo/201605/AA.11760436.1.jpg)
보통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을 때 업무와 거리가 먼 분야를 택하지만 다이슨 대표는 다르다. 취미 생활마저도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다이슨 대표는 새로운 공학기술을 구상하며 스케치하는 경우가 많다.
ADVERTISEMENT
그는 주로 매끄러운 고급 화판인 ‘헤론 파리지’에 스케치를 한다. 일반적으로 공학 스케치는 컴퓨터를 이용해 3차원(3D)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이슨 대표는 수작업을 고집한다. 직접 손으로 그리면 실제 크기와 똑같이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들어가지만 완성했을 때의 보람도 배가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이슨 대표는 “스케치한 제품에 애정이 더 살아나는 게 좋아서 수작업을 즐긴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다이슨은 세계 1위 프리미엄 청소기 업체로 꼽힌다. 한국 가전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 LG전자와의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많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