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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0.45% 가치 하락…5년3개월來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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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안화 가치가 5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30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5784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27일 고
    시환율 달러당 6.5490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45% 하락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상향조정됐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내렸다는 의미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2011년 2월24일(달러당 6.5795) 이후 약 5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화 가치는 27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6∼7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힘을 받으면서 큰 폭으로 뛰고 있다.

    탕쥔하오 중국 씨티은행 연구원은 "위안화의 가치가 한 번에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환율은 6개월~12개월 사이에는 달러당 6.75 정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달러화 대비 위안화 역외환율은 6.585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환율도 상승해 6.5763을 나타내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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