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원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서 꽃으로 표현된 다양한 시대적 상징과 전통 공예기술의 정수를 소개하는 자리”라며 “꽃이 갖는 문화적인 상징 의미를 녹여내 우리 삶의 전통적 소망과 이상, 내세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주 토요일에는 나전, 자수, 화각 등 종목별 전승자들이 꽃 공예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주 토요일에는 8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하고 전승자가 직접 공예품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063)280-1471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