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민속공연, 기념품 및 항공권 추첨 이벤트 진행

-아웃바운드 B2B 트래블마트, 해외관광설명회, 한국관광세미나 열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리는 31여 년 전통의 한국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하여 각 국가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이다.

이 행사는 인바운드-아웃바운드-인트라바운드를 포함하여 국내·외 관광업계의 교류촉진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제공, 한국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저개발국에 대한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등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국내외 여행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전한 해외여행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출전업체로는 국내·외 관광 유관 기관, 대사관 및 지방 자치단체,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랜드 오퍼레이터, 호텔, 콘도업체,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 여행보험사, 국내외 Land 업계, 관광관련 매체 및 언론사, 관광기념품업체, 펜션, 전통한옥, 기타 관광관련 업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보다 더 다양하고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세계여행상품 특별 할인전’에서는 40여 개 여행사, 50개 부스가 구성돼 여행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지 음식과 문화, 라이프 스타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남미·아프리카 최고급 커피 투어존’에서는 세계 최고 커피 생산국에서 자신 있게 소개하는 최고급 커피를 시음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마련돼 있다.

‘2015·2016 한중상호방문의 해 홍보관’ 에서는 2015-2016 한중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양국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2017년 아세안 방문의 해 홍보관’에서는 한-아세안센터가 운영하는 아세안 파빌리온에서는 ‘2017 아세안 방문의 해 - Visit ASEAN@50: Golden Celebration’ 캠페인 론칭을 통해 아세안 10개 회원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을 하나의 통합된 관광지로 홍보한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외 민속공연 및 기념품 증정 및 경품추첨이 더해져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해외관광설명회와 한국관광세미나가 열려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진행은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경제 라이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전 세계 60개국 참가, 여행 패키지 상품부터 리조트·호텔까지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