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다음달부터 연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면 보험료를 최대 31%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 연동할인 특별약관) 할인율로는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다. 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운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이 커진다.

메리츠화재는 연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일 때 할인율을 기존 23.2%에서 31%까지 확대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