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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키운 '뷰스타'…전문 뷰티 크리에이터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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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스타 1기 멤버 전문 교육 과정 수료
    뷰티 콘텐츠 창작자 발굴·지원 지속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 조니워커하우스에서 열린 '뷰스타 파티'에 참석한 네이버 뷰스타 1기 멤버들. /사진=네이버 제공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 조니워커하우스에서 열린 '뷰스타 파티'에 참석한 네이버 뷰스타 1기 멤버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뷰티 콘텐츠 창작자 '뷰스타' 1기 멤버들이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글로벌 뷰티 콘텐츠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인 뷰스타리그를 통해 뷰스타 1기 42명을 선발하고 5주간의 뷰티 전문 교육을 지원했다. 이들은 앞으로 네이버 패션뷰티와 함께 전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 조니워커하우스에선 뷰스타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뷰스타 파티가 열렸다. 행사엔 뷰티 전문가들과 뷰티 브랜드 및 매거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 날 교육 기간 동안 수행한 미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뷰스타 톱10도 선발했다. 뷰스타 톱10은 네이버의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에서 뷰티 방송 미션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뷰스타 3명은 V 뷰티 채널과 네이버 패션뷰티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뷰스타리그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뷰티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희일 네이버 뷰티 프로젝트 리더는 "교육 기간 동안 뷰티 전문가들의 실용적인 조언과 다양한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뷰스타 멤버들의 역량이 더욱 성장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많은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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