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창화백 ‘그림’ 조영남 이름으로 판매 됐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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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작 그림 조영남 명의로 판매 확인…수사 진전송기창화백이 그린 그림 일부가 시중에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71) 씨의 그림 `대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대작 그림 일부가 판매된 것을 확인하는 등 수사가 진전됐다.조영남은 그동안 송기창화백이 그린 그림은 판 적이 없다고 부인해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9일 "대리 작가가 그린 그림이 조 씨의 이름으로 일부 판매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조 씨도 일부 판매를 인정하고 환급해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조 씨의 이름으로 판매된 송 씨의 대작 그림은 10여 점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사기죄 혐의 입증을 위한 검찰 수사도 진전을 보인다.검찰은 송기창화백의 대작 그림을 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100% 조 씨의 그림으로 알고 구매했는지 등 구체적인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카드뉴스] "화학제품은 싫어요"…`노케미족` 노하우 따라해볼까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나랑 연애할래요?” 심쿵유발ㆍ세계 첫 개인용 비행장치 ‘제트팩’ 연내 출시…가격은 3억원ㆍ“못 만나게 해 화났다”…전 내연녀 동거남 ‘잔혹’ 살해ㆍ이세돌 ‘초강수’ 프로기사회 탈퇴...기사회 “일단 대화하자” 주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