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소폭 반등하며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19일 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98.6으로 전달보다 0.2% 높아졌다고 밝혔다.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높아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만이다. 지수는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인 4월에 비해서는 3.1% 낮은 수준을 보였다.항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112.67로 전달보다 1.4% 오르며 기준치인 100을 크게 웃돌았고, 공산품은 전달보다 0.2% 상승한 91.90, 서비스는 전달보다 0.1% 높아진 108.50이었다.특수분류별로는 전달보다 식료품이 0.9%, 신선식품이 2.6%, 에너지가 0.5% 각각 상승했고, IT는 0.9% 전달보다 낮아졌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경기동향을 판단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남역 ‘눈물바다’ 끝 안보이는 추모행렬...“묻지마 살인 용서 못해”ㆍ유상무, 이번엔 ‘性폭행’ 논란 충격이야...옹달샘 해체로 가나?ㆍ세계 첫 개인용 비행장치 ‘제트팩’ 연내 출시…가격은 3억원ㆍ“못 만나게 해 화났다”…전 내연녀 동거남 ‘잔혹’ 살해ㆍ72살 호주 남성, 악어와 3시간 싸운 뒤 목숨 구한 사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