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대출 금리차 16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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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은행권의 예대 금리 차이가 역대 최저 수준인 1%포인트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예대 금리 차이는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를 말한다.16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작년 말 국내 은행권의 원화 예대 금리 차이는 1.97%포인트(이하 연말 기준)로 전년 말인 2014년(2.18%포인트)보다 0.21%포인트 떨어졌다. 1999년 이후 역대 최저 수치다.예대금리차를 은행 종류별로 보면, 작년 시중은행 평균이 1.79%포인트로 가장 낮았다.한국씨티은행(3.27%p)과 SC제일은행(2 50%p)이 평균을 끌어올렸으나 4대 시중은행이 은행권에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외국계 은행을 제외한 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활동성 고객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이 1.79%포인트로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다.신한은행은 1.65%포인트로 예대 금리 차이가 가장 작았다. 하나은행(1.68%p), 우리은행(1.73%p)도 국민은행보다 작았다.특수은행인 농협, 산업, 기업은행, 수협의 평균은 2.17%포인트였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교통사고 사망’ 주다하 누구? 레이싱모델계 ‘MSG녀’ 애도물결ㆍ‘동물농장’ 개번식장 충격실태…현아부터 성우 안지환까지 ‘눈물바다’ㆍ박정아 결혼 본식사진 공개, 프로골퍼 전상우와 달콤한 눈빛교환ㆍ한국 최초의 라면 `1봉지 10원`, 짬뽕라면 맛있게 만들기 팁은?ㆍ`여성 특히 조심`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