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자료 한경DB)
신지애 (자료 한경DB)
신지애가 15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일본 후쿠오카 컨트리클럽(파72·6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2위와는 2타 차가 났다. 우승 상금으로 2160만엔(약 2억3000만원)을 받게 됐다.

신지애는 지난 2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1등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억2000만엔이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이보미(28·혼마골프)는 김하늘(28·하이트진로)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