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소식과 함께 하락했다. 전날보다 10.50포인트(0.53%) 하락한 1966.99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7포인트(0.10%) 내린 704.37에 거래를 마쳤다.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촌지점 부장은 이날 1.48%포인트의 수익률을 개선했다.
이 부장은 8개 보유종목 가운데 휴니드(5.37%) 유니트론텍(4.12%) 팅크웨어(2.96%) 코맥스(2.01%) 등 5개 종목이 상승한 덕에 수익을 개선했다. 누적수익률은 3.46%로 확대됐다.
바디텍메드(-1.02%) 창해에탄올(-2.34%)을 전량 정리하는 과정에서 각각 12만원, 10만원 가량을 잃었지만 스포츠서울(4.42%)을 모두 팔며 73만원 이득을 봤다.
구봉욱 하나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1% 포인트 넘게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수익구간에 진입했다.
보유중인 인트론바이오(-1.23%) 엘오티베큠(-0.37%) 파크시스템스(-1.93%)가 하락했지만 현대아이비티(5.96%) 코미팜(2.98%) 엘비세미콘(1.18%)이 상승한 점이 주효했다.
이밖에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과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 엄태은 LIG투자증권 여의도영업부 과장도 수익을 개선했다.
다만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종각지점 차장은 2%포인트 가까이 손실을 입었다. 보유중인 한독(-1.32%) 아이씨디(-0.74%) 와이솔(-3.16%)이 모두 하락하면서 누적손실률은 2.95로 확대됐다.
지난 2월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지난달 21일 16강전(1차전)을 마쳤다. 이달 2일 개막한 8강전은 7월2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8월8일부터 12월16일 대회 종료일까지는 수익률 상위 4명의 4강전(최종전)이 펼쳐진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16강전), 1억원(8강전), 2억5000만원(4강전)씩이다. 매일 종가 기준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중도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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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