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최규선 썬코어 회장, 알 왈리드 왕자 아시아 순방에 공식수행원으로 동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규선 썬코어 회장이 중동 최대 부호인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아시아 순방에 공식 수행원으로 동행한다.

    알 왈리드 왕자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베이징을 거쳐 동남아 국가들을 방문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알 왈리드 왕자와 중국 최고위 인사와의 면담에 최규선 회장이 아시아 지역 담당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알 왈리드 왕자의 아시아 순방 사절단에 공식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알 왈리드 왕자는 16일 한국 방문에 이어 다시 중국을 방문해 중국 국가 지도자 및 제다 프로젝트를 위한 한·중 컨소시엄 최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규선 회장은 알 왈리드 왕자와 20여년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함께 사우디 킹덤시티의 교육과 의료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권리를 부여하는 합작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제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이며, 애플 트위터 디즈니 등의 개인 최대주주로 등재된 중동 및 세계적인 부호다. 사우디 제다 지역에 세계 최고층 빌딩인 '킹덤타워'와 그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킹텀시티'를 건립 중인 킹덤홀딩컴퍼니의 회장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스피, 브로드컴발 훈풍 타고 4160선 상승 마감…기관 1.4조 '사자'

      코스피지수가 12일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매수세에 1% 넘게 올라 4160선으로 마감하면서 전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시장에서 반도체 설계기업 브로드컴의 호실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

    2. 2

      환인제약, 동국·경동·진양과 자사주 맞교환…상법개정안 대응 차원

      환인제약이 중견 제약사 3사와 자사주를 맞교환했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상법 개정에 대응하는 포석이다. 강점이 각각 다른 4사가 지분 연합을 통해 본격적인 협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3. 3

      거래소, 부산 체육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 전달

      한국거래소는 부산시체육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상호 행복재단 사무국장, 박가서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거래소는 부산 지역 학생 선수들을 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