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모나 용평 스키리조트에서 겨울 레저 시즌에 맞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행사 ‘윈터 스릴(Winter Thrill)’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겨울을 대표하는 공간인 스키리조트에서 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리조트 방문객들이 브랜드 및 차량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벤츠코리아는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 호텔 앞에 벤츠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 ‘벤츠 윈터 라운지’를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약 1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한 이 프라이빗 라운지는 벤츠 차량 키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고객은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사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운지에는 GLC, GLE, GLS 등 벤츠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과 메르세데스-AMG CLE 카브리올레가 전시돼, 레저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벤츠 차량의 감성과 면모를 가까이서 직접 살필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감성을 반영한 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숍, 온라인 컨설팅 존을 비롯해 식음료(F&B) 서비스, 안마 의자, 보드게임, 도서 등 전 연령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 및 체험 요소까지 갖췄다. 또한 연말과 연초를 맞아 시즌 분위기를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2월 24일과 25일,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홀리데이 칵테일 나이트’를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국내 누적 500만 관객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를 상영해 라운지를 찾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6이 국방부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해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해병대사령부까지 전 군의 후원 승인을 모두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DX KOREA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2024년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며 1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제 인증 전시회로서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해병대가 전면에 참여하는 전군 공식 후원 전시회다.이번 DX KOREA 2026은 전군의 작전 개념과 전력 수요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산 전시회로, 각 군의 전력 발전 방향과 연계된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군과 방산업계간 실질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전시 성과가 중·장기 전력 발전과 해외 사업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전시 규모는 총 10만4000㎡다. 전시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박한기 DX KOREA 2026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 군 후원 승인을 계기로, 합동·연합·통합 작전개념과 미래 전장체계를 반영한 전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기업과 해외 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방산전시회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티웨이항공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인천~시드니 노선이 대표 장거리 노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12월 23일,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으로 취항과 동시에 승객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노선은 현재까지 총 1131편을 운항했으며 3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 탑승객 국적 비중은 △대한민국(76%) △호주(7%) △몽골(2%) △기타(15%) 순이며, 탑승 성별은 여성(56%)이 남성(4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28%) △30대(17%) △50대(13%) △40대(12%) △10대(9%) △그 외(21%) 순으로, 20대가 가장 높은 탑승 비율을 보였다. 화물에서는 지금까지 약 5259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2023년에는 약 859톤에서 2024년 약 1700톤으로 2배 이상 화물 운송량이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연말까지 약 27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기의 벨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활용해 전자,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Unit Load Device/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하면서 안정적인 화물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현재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 중이며, 출발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40분경 출발해 시드니공항에 현지 시각 다음 날 오전 10시 15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2시 15분 시드니공항을 출발해 한국 시각 오후 9시 15분경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30-300 항공기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와 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