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5.10 16:37
수정2016.05.10 16:37
▶ 4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 100% 분양 완료▶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로 이뤄진 서충주신도시 중부내륙 성장 거점국내 기업도시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가 최근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하고, 새롭게 투자유치를 받는 등 순항 일로를 걷고 있다.충주시와 충북도는 지난 3월 25일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업체 ㈜케이비티와 2020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5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둔 케이비티는 충주기업도시 1만9,250㎡에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13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으로 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 81만9,958㎡ 분양이 100% 완료됐다.충주시는 기업도시를 포함 도시 전체에 대한 재생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도심생활권과 서부생활권, 동북부생활권, 남부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게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10년 동안 총 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되며, 특히 충주시 개발사업의 핵심부인 서충주신도시가 위치한 서부생활권은 첨단산업단지와 기업도시를 활성화하고 남한강 수자원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충주기업도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충주시는 지난 4월 26일 2016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받았다.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투자 환경 개선, 노사 협력관계 구축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충주시는 전국 기업도시의 첫 성공사례가 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로 이뤄진 서충주신도시를 중부내륙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충주신도시는 4월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 부문에도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기존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탈피해 외지 인구유입과 투자활성화 촉진을 위해 홍보 브랜드를 서충주신도시로 정하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국가브랜드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충북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대 10.8㎢ 부지에 조성되는 서충주신도시는 충주기업도시(700만9천㎡)와 첨단산업단지(199만2천㎡)가 이미 조성돼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70개 기업이 입주했다.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대 181만1천㎡ 규모로 추진되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도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서충주신도시의 핵심부적 역할을 담당하는 충주기업도시는 총 5,6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식산업단지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향후 도시가 완공되면 고용 유발인구 3만 여명, 계획 거주인구 약 2만 여명이 유입되며 약 3조 1천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충주기업도시 내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신규 아파트 분양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충주기업도시 노른자위 입지에서 `e편한세상 충주`를 분양 중이다.단지는 지하1층~지상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55 가구 규모다. 단지 중심부에 대규모 중앙광장을 만들어 쾌적성을 높였으며 피트니스센터, GX룸,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안에 쇼핑점포, 문화?휴식공간 등이 들어서는 스트리트몰을 조성하여 입주민들의 원스톱 주거 라이프를 지원할 예정이다.신규 아파트 공급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정주민들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도시 내에는 용전초등학교 설립이 확정되었으며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시설물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용전초등학교는 36학급(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 별도)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인근 충주에코폴리스에는 영국제학교가 들어설 계획으로 한층 폭넓은 교육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 St. Dunstan`s College 충주캠퍼스가 오는 201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영국국제학교는 570년 역사를 가진 교육기관으로 충주캠퍼스에는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7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체 학생수의 최대 50%까지 내국인의 입학이 가능하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중국 관광객 구매로 일본 콘돔회사 최대순익ㆍ‘실제 연인’ BJ·매니저 알몸과 성관계 장면 내보내...심지어 팬미팅도?ㆍ미란다 커, 145억 초호화 저택 구입…에반 스피겔과 결혼 임박?ㆍ최유정 변호사 누구? 정운호 전관로비 의혹 `전격 체포`ㆍ권아솔, 이둘희 부상에 "비겁한 X" 맹비난…자작극 주장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