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신도시 인구, 인근 새 아파트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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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생활인프라 누리며 첨단시스템 갖춘 새아파트에서 거주동천자이 2차, 분당신도시 인프라 고스란히 누리며 갈아타기 가능분양시장에서 1기신도시 주변 새 아파트로 신도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1기신도시 인근에 있다 보니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데다 새아파트에 대한 상품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나 서울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전세난민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은 1기신도시로 유입되다 보니 신도시 인구가 넘쳐나 인근 새아파트에까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1기신도시 인근 신규 분양단지로 신도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기 신도시 인근 새아파트는 신도시의 편의·문화·쇼핑·교육·병의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신평면, 첨단시스템, 커뮤니티, 조경,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여기에 1기 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전세난민들에게 관심 대상이다.부동산114자료를 보면 4월 말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3㎡당 1249만원으로 지난 2년 전(2014년 2월, 3.3㎡당 1010만원)에 비해 무려 23.66%나 폭등했다. 서울 전셋값이면 1기 신도시인 분당(3.3㎡당 1555만원), 평촌(3.3㎡당 1382만원), 일산(3.3㎡당 1066만원), 산본(3.3㎡당 1028만원), 중동(3.3㎡당 1020만원) 등의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예전보다 많이 수월해졌다.신도시 인근 새아파트의 분양가도 1기 신도시 시세 수준이기 때문에 옮겨가기에도 큰 부담이 없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4월 말 기준 분당신도시 평균 매매가는 3.3㎡당 1559만원으로 지난해 분당신도시 인근에서 분양한 성남시(1719만원), 경기도 광주 오포(3.3㎡당 1339만원), 용인 수지(3.3㎡당 1500만원) 등의 지역과 비슷한 수준이다.우수한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다 보니 1기 신도시가 속한 지역으로 인구도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전출인구는 59만 7,158명으로 이중 68%(40만 4,252명) 가량이 인천?경기지역으로 이동했다. 또 이중에서도 15만 1,633명인 38%는 서울과 접근성이 우수한 분당·성남·용인 등의 지역으로 이전했다.업계관계자는 "1기신도시는 인프라가 완벽하게 잘 갖춰져 있어 주거생활을 하는데 큰 불변한 점은 없지만, 같은 접근성의 위치에서라면 새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서울권 전세값 상승으로 1기 신도시로 몰리는 인구가 많다보니 인근 새아파트까지 부촌의 이미지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상황에서 1기신도시 부촌으로 꼽히고 있는 분당신도시 바로 인근 경기도 용인 수지구 일대에서 새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5월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동천자이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동천자이 2차는 동천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분당 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 집값도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동천자이 1차 전용 84㎡ 분양가는 5억 4400만원선으로 분당구 서현동의 시범삼성한신 전용 84㎡와 정자동의 상록마을 우성 전용 84㎡의 매매가가 6억 25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갈아타고도 남는다. 또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8㎞ 거리에 있는 분당신도시 구미동의 까치마을 롯데선경 전용 84㎡(5억 8000만원) 보다도 낮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여기에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분당신도시에 있는 웬만한 단지들에 비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용인 거주자들에게 당해 청약 우선권이 주어지다 보니 1차때의 경우 주민등록을 용인으로 옮겨 놓는 분당 거주자들도 많았다"며 "요즘 들어 전세난이 더욱 가속화되고 새아파트와 노후단지의 가격 상승률의 차이가 심하다 보니 분당 거주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김가연♥임요환, 부케 주인공은 홍석천 “처음이라 얼떨떨”ㆍ‘SNL’ 아이오아이, 11색 매력 시청자 홀렸다…자체최고 시청률 경신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부모 욕에 분노..망치 준비했다” 진술ㆍ‘복면가왕’ 음악대장 8연승 대기록…국카스텐 하현우 양파 마저 눌렀다ㆍ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 토막살인후 SNS에 3억 만들기 계획 올린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