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주가가 4.2% 올랐다. 마지막 거래일인 4일 종가는 96만9000원이다. 새로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의 인기와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초코파이 마켓오 등의 제품으로 시장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호조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3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1만400원(6.67%) 오른 1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장중 한때 9% 뛴 17만까지 오르면서 최근 1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영업이익이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와 달리 회복세를 보였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법인의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크게 웃돈 316억원이었다"며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에 미국에서 출시한 신제품 라네즈의 매출이 많이 증가해 미국 매출이 매우 양호했다"고 분석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삼성SDI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8% 감소한 2673억8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5조1309억원으로 같은 기간 4.2% 줄어들었고 순이익은 38.3% 감소한 2867억원으로 집계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클래시스가 고주파 피부미용기기 볼뉴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일 대비 1400원(3.70%)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장 전 RF장비 볼뉴머에 대한 미 FDA 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볼뉴머는 클래시스의 피부미용기기 신제품으로 국내에서는 2022년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브라질 등 글로벌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클래시스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 시장 및 최적 판매망 구축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하반기 내 계약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