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4.29 10:02
수정2016.04.29 10:02
- 실수요층 중심으로 개편된 분양시장 … 학교 인접한 단지가 대세- 분양시장에서도 연일 고공행진 중 … 인기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 5월 분양하는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초,고교 도보통학 가능해 눈길(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조감도)단지 주변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를 학주근접 아파트라 하며, 학주근접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분양시장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층 위주로 개편되면서 교육환경이 집을 고르는 우선순위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특히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자리잡게 되면 이를 중심으로 학원, 독서실 등의 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이를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지게 됨은 물론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도 수월해 지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학주근접 아파트는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초,중,고가 도보통학 가능한 장점으로 계약 7일만에 전 가구(702가구)가 모두 완판됐다. 같은 달 분양한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역시 주변으로 초·중·고등학교(예정)들이 인접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고 2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이외에도 이달 세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두루초, 두루중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장점으로 세종시 1-1생활권 역대 최고인 129건의 이전기관 특별공급이 접수됐을 정도다.업계관계자는 "실수요로 개편된 분양시장에서 인기 요소는 바로 교육"이라며 "이에 건설사들도 자녀교육을 중시하는 실수요층을 겨냥한 교육특화 아파트 건설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주 근접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단지 좌,우로 초교 및 고교 개교 앞둬한편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되고 있는 경북도청신도시에서도 학주근접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일이 분양하는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좌,우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조성된다.지하 3층~지상 25층, 23개동, 총 1,499가구(전용 77, 84㎡)의 경북도청신도시 최대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구체적인 가구수는 ▲77㎡ 590가구 ▲84㎡ 909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이자 판상형 4Bay로 구성된다.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는 약 6,000여㎡로 헬스장, GX룸, 도서관, 다목적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키즈랜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경북도청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또한 단지는 인근으로 검무산 자락과 신리천을 따라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이 자리하고, 단지 내 테마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의 특화 조경 시설이 조성 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전 가구를 남향배치로 선보여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대형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가 도입된다.분양관계자는 "젊은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단지 좌우로 학교가 자리한 경북도청신도시동일스위트의 우수한 교육환경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단지는 교육환경은 물론 다양한 특화시설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송현동 경안중학교 앞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경북도청신도시의 기반시설이 완성되는 2019년 2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창명 음주운전 혐의 입건…위드마크 뭐길래? 0.16%면허취소 수준 `들통`ㆍ바누아투 규모 7.0 지진 `쓰나미 경보`…`불의 고리` 또 들썩ㆍ허경영 3중 추돌사고 "합의금 수천만원 요구, 방송 출연시켜달라"ㆍ‘아기 품에 안은 엄마’ 4800년 전 미라 대만서 발견...지진 때문?ㆍ도희 김기리 "이런 까메오 처음이야"...깨알 재미로 시청률 `UP`ⓒ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