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주(株)가 이란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6% 오른 124.87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종목별로는 대림산업이 전거래일보다 2300원(2.61%) 오른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1100원(2.79%) 상승한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이란 알와즈와 이스파한을 잇는 5조6000억원 규모의 철도공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2조2800억원 규모의 박티아리 댐 공사 가계도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대우는 이란 시라즈과학대학 내에 10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