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현지명 위에나)의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모델은 중국 20~30대를 겨냥해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으로,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게 승차감을 집중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중국형 베르나는 현대차의 주력 모델로 지난 2010년 8월 출시 이후 총 107만대가 팔려 이 차급 시장에서 중국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현대차는 신형 베르나를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창저우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현대차는 이와함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도 공개했습니다.이번 모터쇼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델 G90, G80, 콘셉트카 `뉴욕콘셉트`를 별도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한 `제네시스 존`을 운영해 공개·전시합니다.기아차는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뉴 K3 터보 모델을 선보였습니다.뉴 K3 터보는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한 디자인에 최첨단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중국 전략 준중형 세단입니다.기아차는 이와함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부터 중국 친환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정환, 中 랭킹 1위 커제 꺾고 4강행… 이세돌과 준결승 격돌ㆍ‘출발 드림팀’ 심으뜸, 입이 쩍 벌어지는 파워뒤태…몸매관리 비결은?ㆍ복면가왕 음악대장, 실제 그의 노래가 궁금하다ㆍ하지원, 스타일러스 주얼리 뮤즈 발탁ㆍ박슬기 결혼 발표, "완전 멋진 내사랑" 훈남 예비신랑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