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앱

배우 박해진이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2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이 생중계 됐다.

이날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한 박해진은 “결혼 계획은 언제쯤?”이라는 팬의 질문에 대해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진은 “연애를 수년 째 못하고 있다. 구체적 계획은 없다 향후 몇 년 안에 결혼을 하긴 힘들겠지만 좋은 사람이 생긴다면 계획을 해서 너무 늦지 않게 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박해진의 말에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하자 “다들 시집 안 갈 거에요?”라고 팬들에게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해진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이례적으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 중국 내에 독점 생중계를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박해진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지난 10년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한편 박해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쓴 김원석 작가의 '맨투맨'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경호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