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대표들, 중대 발표 앞두고 관세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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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새로 문을 연 5개 서울 시내 면세점 대표들이 정부의 면세점 추가 허용 발표를 앞두고 관세청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
관세청은 한화갤러리아와 HDC신라, 두산, 신세계, SM 등 서울 시내 5개 신규 면세점 대표들이 서울세관을 방문해 담당 국장과 면담했다고 22일 밝혔다. 5개 사업자들의 요구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신규 사업자들은 아직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만큼 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하지 않거나 추가 면세점 수를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관세청은 “업계에서 애로사항을 전달받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달 말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론짓고 신규 업체 수와 선정 절차를 발표한다.
지난해 면세점 특허 재승인을 받지 못한 SK워커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각각 다음달과 6월에 문을 닫아야 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관세청은 한화갤러리아와 HDC신라, 두산, 신세계, SM 등 서울 시내 5개 신규 면세점 대표들이 서울세관을 방문해 담당 국장과 면담했다고 22일 밝혔다. 5개 사업자들의 요구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신규 사업자들은 아직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만큼 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하지 않거나 추가 면세점 수를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관세청은 “업계에서 애로사항을 전달받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달 말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여부를 결론짓고 신규 업체 수와 선정 절차를 발표한다.
지난해 면세점 특허 재승인을 받지 못한 SK워커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각각 다음달과 6월에 문을 닫아야 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