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비큐러스와 판매망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비큐러스와 함께 투자권유대행인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연금저축과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공동 판매도 진행한다.

유동식 미래에셋대우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판매채널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고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큐러스는 2003년 설립된 재무컨설팅 전문업체다. 현재 25개 지점, 48지사에 총 500명의 재무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 재무설계연구소를 설립해 재무설계사를 대상으로 은퇴 세무 금융 등의 교육을 실시해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