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소프트케이크 카스타드에 바나나를 넣은 '카스타드 바나나'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바나나 과즙이 들어간 바나나크림으로 맛을 냈다. 가격은 12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에 6000원이다.
최근 파이를 필두로 아이스크림, 막걸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바나나맛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롯데제과도 지난달 출시한 '몽쉘 초코&바나나'가 한 달 만에 1500만개가 팔리는 등 바나나맛 제품의 성과가 좋아 카스타드도 바나나맛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롯데제과 측은 "몽쉘 초코&바나나가 현재 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카스타드 바나나가 더해지면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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