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수 위스키에 이어 투명한 위스키를 내놓은 이유는 ‘위스키는 중장년층의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다. 갈색 위스키를 미세한 필터로 가공하면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가 된다. 갈색 위스키에 비해 목넘김이 부드러워 젊은 층이 선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에 들어간 스코틀랜드산 원액은 영국의 위스키 제조장인 노먼 메디슨과 협업해 블렌딩했다. 알코올 도수는 36.5도다. 용량은 700mL와 450mL 두 가지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는 700mL 2만8350원, 450mL 1만9950원이다.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위스키도 나온다. 골든블루는 하반기 꿀을 첨가한 위스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