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 흐름…日 지진 관련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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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대한 부담과 국제유가 급락에 약세 흐름을 지속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60포인트(0.48%) 내린 2005.1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기술주의 부진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 줄였다.
기관이 874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3억원과 740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3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음식료 섬유의복 등의 업종이 오름세고, 보험 금융 증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이 상승세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하락세다.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1% 상승 중이다.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면세점주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에 오름세다.
반면 국제유가 급락으로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는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0.28포인트(0.04%) 오른 695.90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7억원과 4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60억원의 매도 우위다.
레고켐바이오가 성장 기대감에 4%대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5원 오른 115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8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60포인트(0.48%) 내린 2005.11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과 기술주의 부진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 줄였다.
기관이 874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3억원과 740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35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음식료 섬유의복 등의 업종이 오름세고, 보험 금융 증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이 상승세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하락세다.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현대차와 기아차가 1% 상승 중이다.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면세점주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에 오름세다.
반면 국제유가 급락으로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는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0.28포인트(0.04%) 오른 695.90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7억원과 4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160억원의 매도 우위다.
레고켐바이오가 성장 기대감에 4%대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35원 오른 115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