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에릭남·솔라가 우여곡절 끝에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솔라와의 첫 만남에 나선 에릭남은 자신이 잘 아는 연남동 카페를 데려가기 위해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 안에서 에릭남은 솔라에게 "미션 중에 배우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언제 연기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솔라는 '상상고양이'에서 유승호와 했던 대사를 선보였다.
또한 솔라는 인터뷰 때 누구를 이상형으로 꼽았냐는 에릭남의 질문에 "웃긴 분이 좋아서 여러분을 꼽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릭남은 "거기엔 내가 없었구나. 알겠어"라며 서운한 표정을 짓다가 "난 정말 솔라를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연남동에 도착한 에릭남과 솔라는 한 카페에 들어갔다. 에릭남은 특별한 바이크를 탔고, 본격적으로 타기 전 솔라에게 직접 방법을 알려주며 알콩 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에릭남은 솔라가 넘어질까 뒤에 서서 따라가며 손을 뻗어 받아줄 준비를 했고, 시종일관 멋진 매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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