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명동 페럼타워에서 투자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2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올바른 투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1 대 1 맞춤 상담도 실시됐다.

국민은행은 4월 한달 간 서울 강남과 강북을 시작으로 인천,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100여명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효종 국민은행 자산관리(WM)그룹 대표는 “금융상품 판매보다 사후 관리가 고객들에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국민은행은 불안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항상 고객들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