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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상승폭 반납…1970선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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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탓에 장초반 상승 폭을 모두 반납, 1970선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날보다 0.02% 소폭 오른 1970.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1980선을 잠시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을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각각 47억원과 513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개인만 390억원 정도 순매수,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주식을 시가로 표시한 금액) 상위주(株)는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32% 오른 127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와 삼성물산도 각각 1.37%와 1.82%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25%) 삼성전자우(0.67%) 네이버(0.60%) LG화학(0.63%) 포스코(0.21%) 등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주의 상승 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산업이 전날보다 5.87% 뛴 4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GS건설과 삼성물산도 1~2%대 오름세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1.37% 오르고 있다.

    음식료주와 보험주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오뚜기가 3~4%대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역시 2%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2% 내린 1145.15원을 기록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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