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과제’로 모바일 기기와 드론, 로봇 등 차세대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외장재, 스마트 머신을 위한 인공지능, 급속충전 전지 기술 등 3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이 2013년 시작한 연구 지원 사업이다. 대학, 외부 연구기관 등의 연구 역량을 키우고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삼성은 또 올해 상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로 총 33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