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복 진출 형지엘리트, 이틀 만에 주가 4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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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업체인 형지엘리트가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했다.
7일 형지엘리트는 전날보다 11.14% 오른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급등으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주가가 전일 종가 또는 직전 단일가와 비교해 변동폭이 10%를 넘으면 2분간 단일가로 매매되도록 하는 장치다.
형지엘리트는 전날인 6일 “중국에서 5개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바오시냐오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틀간 주가가 44.48% 오르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형지엘리트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형지엘리트는 홍종순 부회장이 유승민 국회의원과 경북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7일 형지엘리트는 전날보다 11.14% 오른 4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급등으로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주가가 전일 종가 또는 직전 단일가와 비교해 변동폭이 10%를 넘으면 2분간 단일가로 매매되도록 하는 장치다.
형지엘리트는 전날인 6일 “중국에서 5개 의류 브랜드를 갖고 있는 바오시냐오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틀간 주가가 44.48% 오르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형지엘리트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형지엘리트는 홍종순 부회장이 유승민 국회의원과 경북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