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길가 아동납치극 실험, 결과는 ‘충격적’..행인들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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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아동납치극 실험을 했더니 주변의 행인들이 모두 ‘나몰라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한해 20만명의 어린이가 실종된다는 중국에서 아동납치극 실험을 벌였더니 이를 제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것.중국 참고소식(參考消息)망은 5일 다펑(大鵬)이라는 ID를 가진 한 네티즌이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납치범으로 가장해 대낮의 길가, 공원 등지에서 남자 어린이를 강제로 안고가는 장면을 9차례 연출한 소식을 전했다.`몰래카메라`로 납치 장면을 목격한 행인들의 반응을 지켜본 결과 이들 행인은 바로 앞에서 어린이의 비명을 듣고도 이를 저지하거나 추격하려 하지 않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목격자 중에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한 척 동행자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고 한 행인은 동행하고 있던 자녀에게 "보지 마라"고 타이르기까지 했다.다펑은 영상 말미에 "실험 과정에서 모두들 지켜보기만 했고 어떤 이도 나를 저지하지 않았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무관심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