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 보복운전자 10명 중 6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난폭 보복운전 관련 경찰청은 올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46일간 집중 단속해 803명을 입건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난폭 보복운전 자들 중 약 60%가 전과자로 밝혀졌다.경찰이 3천844건의 난폭·보복운전 신고를 받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난폭운전자는 301명(구속 1명), 보복운전자는 502명(구속 2명)이였다.난폭 보복운전자들의 법규 위반 유형은 진로변경 방법 위반이 125명(42.8%), 중앙선 침범 59명(20.2%), 신호위반 39명(13.3%) 등 순이었다.범행 동기로는 개인적 용무가 급했다는 이유가 123명(42.1%)으로 가장 많았다. 평소 운전 습관 때문이라는 대답이 29명(10%)으로 뒤를 이었다.입건된 803명 중 한 차례라도 전과가 있는 사람은 난폭운전 176명(58.4%), 보복운전 298명(59.3%)으로 범죄 전력자가 10명 중 6명 꼴이었다.난폭운전자 중 전과 3범 이상은 94명(31.2%), 7범 이상은 34명(11%)이었고, 보복운전자는 전과 3회 이상이 162명(32.3%), 7회 이상은 51명(10.1%)이었다.가해 운전자 직업은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모두 회사원과 운수업이 절반가량 차지했다.경찰 관계자는 "난폭운전자에 대한 도로교통공단 의무교육을 보복운전자에게 확대 시행하는 내용을 뼈대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상진과 열애 중인 김소영 "무엇이 서로 똑같을까" 대체 뭔일?ㆍ“태국 여성 있어요” 부산 사하구 유흥가 불법 성매매 실태 ‘충격이야’ㆍ공민지 ‘굿바이’ 소식에 중국도 ‘충격’..“2NE1 탈퇴 이후는?”ㆍ‘태양의 후예’ 中 공급사, 함박웃음...“송중기 송혜교 고마워요”ㆍ어머니 시신 ‘용산 A 아파트’ 6개월간 미라 상태 방치한 까닭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