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범수가 김구라와 친한 사람들을 일컫는 ‘구라인’ 입단 희망을 내비치며 의외의 모습을 선보인다.5일 밤 11시 방송 될 TV조선 <호박씨> 녹화에 참여한 김범수는 “살던 집 전세 값이 폭등해 프리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니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방송을 하겠다. 본격적으로 방송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선언한다.이어 김구라에게 “나도 ‘구라인’이 되고 싶다. 서장훈, 조세호만 유독 챙기는 것 아니냐, 나도 ‘구라인’에 끼워달라”며 ‘구라인’ 입단 의지를 어필해 김구라를 당황시킨다.갑작스런 김범수의 돌직구에 김구라는 “나는 단 한 번도 누구를 캐스팅 해준 적이 없다. 그냥 제작진에게 쓱 제시만 할 뿐이다. 한 번 슬쩍 말을 꺼냈다가 분위기가 안 좋으면 바로 철회한다”며 ‘구라인 캐스팅 추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한편, 5일 방송되는 <호박씨>에는 국어교사에서 배우로 이직한 전원주, 개그맨에서 스타 쇼호스트가 된 문천식, 방송 초반 점잖은 모습과 달리 적극적으로 방송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 전직 아나운서 김범수가 출연해 새롭게 변신하기 위해 노력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TV조선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서 염산테러` 30대 女, 전남친 스토킹 피해자? "사건 처리 불만"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