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올 1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하락세다.

4일 오후 1시40분 현재 종근당은 전날보다 5500원(3.93%) 내린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6% 줄어든 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32% 밑도는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실적 악화는 연구개발 투자 비용 확대에 따른 것이란 판단이다. 종근당 주가는 연초와 비교해
45.7% 급등해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라고 봤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