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박근혜 저격 포스터 부적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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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포스터 논란을 사과했다.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포스터 논란 관련 김희경 대변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과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3일 논평에서 밝혔다.권은희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며 KBS2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올려 논란이 일었다.국민의당은 “권은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이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해 대통령을 언급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였다”며 “국민의당은 권 후보 지지자가 만든 것을 공유했다고 하더라도 문제의 포스터는 당의 입장과 전혀 다르고, 국가수반을 모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어제 발견 즉시 삭제를 지시하고 사과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포스터 논란 사과 전문>[논평]권은희 후보 측의 패러디에 대해 사과한다권은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이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해 대통령을 언급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였다.국민의당은 권 후보 지지자가 만든 것을 공유했다고 하더라도 문제의 포스터는 당의 입장과 전혀 다르고, 국가수반을 모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어제 발견 즉시 삭제를 지시하고 사과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국정을 잘못 이끄는 대통령일지라도, 대통령을 반대하더라도 그것은 선거를 통해서 표로 심판해야 한다.이번에 문제가 된 패러디는 매우 부적절하고 잘못됐다.정치인은 누구나 패러디의 대상이 될 수 있다.그러나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국군장병을 함부로 희화화하는 패러디는 국민의 공감을 받기 어렵다.국민의당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과 당사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국민의당은 모든 후보에게 대통령은 물론이고 상대후보를 폄하하거나 모욕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2016년 4월 3일국민의당 대변인 김희경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경찰서 염산테러, 37세 여성 흉기들고 찾아와 염산 투척 `충격`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