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김성균 "고아라, '응사'때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 안 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강성일 役 김성균
[ 한예진 기자 ] 배우 김성균과 고아라가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된 서소를 평가했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응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아라와 이번 영화에서 다시 만나자 "'응사'를 찍으면서 단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 땐 체격도 키웠고, 역할에 몰입이 돼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며 "그런데 이번에 황회장 역할을 현장에서 보고 '너가 예뻤었구나'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고아라는 "대본을 보면서도 웃음이 나더라. 김성균과 여기서 만나면 새롭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달라보여서 정말 멋있었다"고 답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신선하고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조성희 감독이 재탄생시킨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응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아라와 이번 영화에서 다시 만나자 "'응사'를 찍으면서 단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 땐 체격도 키웠고, 역할에 몰입이 돼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며 "그런데 이번에 황회장 역할을 현장에서 보고 '너가 예뻤었구나'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고아라는 "대본을 보면서도 웃음이 나더라. 김성균과 여기서 만나면 새롭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달라보여서 정말 멋있었다"고 답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홍길동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신선하고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조성희 감독이 재탄생시킨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