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디지털 혁신 사례 발표다. 국내 기업 중에선 롯데가 ‘옴니채널’로 대표되는 유통혁명을, 삼성전자가 디지털 제조 혁신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도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개한다. 어도비 코리아, 세일즈포스 코리아, 한국 오라클, HPE 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SAP 코리아 등이다.
둘째,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할지 모색하는 세션이다. AT커니의 국내외 파트너들이 세션을 진행하며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선 기업 조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인적자원은 어떻게 육성하고 배치해야 하는지, 소비자 경험을 토대로 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은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 등 세부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