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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10] 서울 중간 판세 오리무중…"확실한 우세" 與 7곳, 野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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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10] 서울 중간 판세 오리무중…"확실한 우세" 與 7곳, 野 10곳
    서울 지역의 4·13 총선 초반 판세는 한 마디로 안갯속이다.

    서울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여야간 접전을 벌인 끝에 박빙으로 승부가 결정된 곳이 많아 쉽사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더군다나 이번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경우 막판에 이른바 '옥새 투쟁'이라고 하는 극심한 공천 갈등을 겪었으며 야당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야권 지지표를 나눠갖는 대결구조여서 여당의 어부지리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내에서는 최악의 경우 한강 이북 지역 25곳을 모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고, 더민주 내부에선 서울에서 대패했던 지난 18대 총선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초반 선거분위기는 각 당의 판세분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3일 현재 여야가 각자의 우세로 분류한 지역은 17곳(새누리당 7, 더불어민주당 9, 국민의당 1개) 정도다. 전체 49개 지역구 가운데 무려 32곳을 접전 지역으로 남겨 둔 셈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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