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달 국내판매 6만2천여대...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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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3월 국내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 증가한 6만2,16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차종별로 보면 아반떼가 8,753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 7,053대, 그랜저 4,550대, 엑센트 1,73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2만4,197대를 기록했습니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250대가 판매되며 지난 달에 이어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DH제네시스가 3,289대, EQ900가 3,570대 판매되는 등 총 6,859대가 판매됐습니다.RV는 싼타페 7,245대, 투싼 5,202대, 맥스크루즈 1,126대 등 지난해 동기보다 20.8% 늘어난 총 1만3,573대를 기록했습니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 신차 효과와 판촉 활동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늘었다"면서 "올해 국내 시장에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강화와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수출 10만252대, 해외공장판매 27만46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37만712대를 판매했습니다.국내공장수출은 지난해보다 5.1% 감소했으며, 해외공장판매는 현지 전략 모델의 판매 호조와 생산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1.0%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특히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국내공장수출은 50.6%, 해외공장판매는 22.5%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29.0% 증가하는 등 최근 이어오던 해외판매 감소세를 큰 폭으로 줄였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양의 후예 `여전히 최고 시청률`...시청률 전쟁 끝까지 승리할까ㆍ국내 첫 담뱃갑 경고그림 "공개 시안 보니 힘이 쭉, 충격이야"ㆍ“힐러리 수차례 낙태했다” 주장 파문...힐러리 남편 옛 ‘내연녀’ 폭로?ㆍ나이트클럽서 만난 女 상대로 8천만원 뜯은 40대男 알고보니…ㆍ9시 뉴스 송중기, 중국 뉴스 독자들도 관심 "이런 한류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