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아내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아내를 위한 요리에 푹 빠져있다고 밝히며 "얼마 전 '즐거운가'에서 손수 제육볶음을 만들었는데 국물까지 다 드시더라. 처음 한 요리가 칭찬을 받으니까 욕심이 생겨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먼저 일어나 아내에게 북엇국을 끓여주기도 했다. 그 맛을 알겠더라. 간장 맛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겨운이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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