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석유 등 에너지 거래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트레이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에너지 거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에너지 트레이딩 인력은 에너지원의 매수·매도, 차익 거래 실현 등을 위해 현물과 선물 등 다양한 거래에 참여하는 이들을 말한다. 전문가 과정은 오는 10월10~14일 진행된다. 대상은 에너지 분야 민간기업, 공기업, 종합상사 등 관련 분야 재직자다.

주요 교과목은 △국제 에너지시장 개요 및 트레이딩 이해 △에너지 가격 변동 △석유 제품 및 정제 △무역·계약 △파생상품 등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