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지난 27일 서울 모처의 한 골프장에서 커플 라운딩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28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입을 통해 "단순한 친구 사이는 아니"라는 증언을 얻었다.
그러나 주상욱 소속사 측은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 교제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본인에게 확인하는 중"이라고 일단락 했다.
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만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한다.
최근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 송혜교 역시 미국 인근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다 목격돼 한 차례 곤혹을 치렀다.
두 사람은 "송중기가 미국 여행 중 잠시 송혜교를 만나 식사를 한 것 뿐"이라며 "친한 사이에 식사도 못하겠다"는 해명을 했다.
이들은 27일 서울 이태원 모 처의 음식점을 빌려 출연진들과 동반 나들이를 하면서 '절친' 인증을 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인연을 맺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래도 수개월간 동고동락하다보니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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