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20.4%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주말극 중 1위다.
특히 수도권 기준으로 여자60대 이상이 19.8%, 여자50대가 18.1%, 남자60대 이상이 12.9%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이날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 8회는 한지훈(이서진)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강혜수(유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며 선을 긋기로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혜수는 "내가 그 사람을 남편으로 착각했었나봐"라면서 조금씩 열리는 마음을 전했다.
'결혼계약' 말미에 전파를 탄 예고에서 지훈이 혜수를 향해 마지막 키스를 선보이며 차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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