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1분기 실적 개선될 것…中 온라인 쇼핑 주목"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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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락앤락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은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락앤락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한 78억원, 매출은 9.9% 늘어난 9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 종합홈쇼핑 사이트인 QVC와 베트남 수출 증가로 국내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단행된 구조조정에 따라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1.2%포인트 오른 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주목할 요인으로 꼽았다. 그동안 락앤락은 중국 현지 업체보다 가격이 30% 가량 비싸 판매가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현지 대형마트보다 3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이 크게 오르면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는 중국 티몰, JD닷컴 등과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박종대 연구원은 "락앤락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한 78억원, 매출은 9.9% 늘어난 9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 종합홈쇼핑 사이트인 QVC와 베트남 수출 증가로 국내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단행된 구조조정에 따라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작년보다 1.2%포인트 오른 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주목할 요인으로 꼽았다. 그동안 락앤락은 중국 현지 업체보다 가격이 30% 가량 비싸 판매가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면서 현지 대형마트보다 3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이 크게 오르면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는 중국 티몰, JD닷컴 등과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등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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