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먹거리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공식품 수출액은 최근 5년간 두 배가량으로 증가해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5%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산 가공식품의 대(對)중국 수출액이 2011년 3억달러(약 3480억원)에서 지난해 6억2000만달러(약 7190억원)로 두 배가량으로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