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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진흥원 9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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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차질없이 준비"
    서민금융진흥원 9월 출범
    통합 서민금융지원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이 9월 중순께 출범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18일 서울 세종로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미소금융중앙재단,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국민행복기금,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 관계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진흥원 설립은) 서민금융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햇살론, 미소금융 등 서민을 위한 자금 공급을 총괄하는 기구로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시행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금융위는 2014년 7월 흩어져 있는 서민금융지원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진흥원 설립 방침을 발표했다.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 국민행복기금, 햇살론 등을 합치는 게 원안이었다. 하지만 채무조정기관인 신복위를 대출 기능을 가진 다른 기관과 합치면 안 된다는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 막혀 신용회복위는 진흥원에서 빠지게 됐다.

    임 위원장은 “자금 지원을 맡을 진흥원과 채무조정 기능을 맡을 신용회복위가 상호 업무위탁을 활성화하고 상담인력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협업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융위는 이달 중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준비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8월까지 실무 작업을 거쳐 9월 중순 진흥원 설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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